플로리다 여행 후기 2부, 탐파
탬파(Tampa)는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있는 인구 34만의(2006년) 도시이다. 플로리다주 서부의 중심지로, 플로리다주 제3의 대도시이다. 위성도시로 여러 개의 다리와 수로로 연결되는 세인트피터즈버그와 클리어워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위성도시와 교외를 합쳐 인구 270만명에 달하는 탬파 만(탬파베이) 메트로폴리탄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휴양지 마이애미 비치에 버금가는 Tampa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몇몇 해변은 마이애미 보다 더 아름다운 해, 10여일 머무르면서 아래의 모든 해변을 갈수는 없고 남쪽의 South Beach를 중심으로 몇군데를 갈예정이다.
Clearwater Beach
클리어워터 비치(Clearwater Beach)는 플로리다 중서부 해안의 피넬라스 카운티(Pinellas County) 에 있는 멕시코만 (Gulf of Mexico) 방벽섬의 리조트 지역과 주거 지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리어워터 비치(Clearwater Beach)는 만을 따라 4km에 걸쳐 펼쳐진 백사장이 특징이다.
클리어워터는 자주 미국 최고의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3년1월, 클리어워터 비치는 USA Today 독자 여론 조사 에서 플로리다 해변 10곳을 선정하여 플로리다 최고의 해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2월, 클리어워터 비치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의해 미국 최고의 해변, 세계에서는 6번째로 좋은 해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숙소는 탐파 다운타운 서쪽에 잡아서 올랜도 접근성, 골프장 접근성, 해변 접근성을 편리하도록 하였다, 숙소에서 클리어워터 해변까지는 고속도로로 50여 킬로미터로 트래픽을 고려하면 1시간 정도 걸렸다. 클리어 워터로 가는 길은 해변따라 아음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다.
탐파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Clearwater Beach는 접근성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관련해서 주차장(Parking lot, Clearwater, FL 33767 미국)도 비용이 발생한다. 주차비는 플로리다 전반적으로 같은 비용이다. Clearwater Memorial Causeway 고속도로 끝단의 Clearwater Bridge를 건너면 바로 만나는 Roundabout (로타리)을 돌아 좌측으로 빠지면 바로 만나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편하게 해변을 이용할수 있다. 주차비는 시간당 $3.00로서 플로리다 전역의 주차비와 비교하여 비싼편이었다.
미국인 선정 최고의 해변답게 클리어워터 비치는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그러나 탐파 다운타운에서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여러가지 편의성은 더 좋은 해변은 씨에스타 비치라고 생각한다.
Siesta Key Beach
플로리다 여행중, 모든 해변을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탐파에서 접근이 좋은 Siesta Key Beach가 가장 좋은 해변이라 할수 있고, 나중에 이 해변만 별도 일정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었지만, 해변 모래가 가장 부드럽고, 하얀색으로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이에 더해서 주차장이 무료이고, 해변 용품은 플로리다 전역에 동일한 가격이었다. 다음에 씨에스타 비치를 방문할때는 숙소를 비치근처 사라소타(Sarasota) 근처로 정하면 비치, 골프장 접근성을 동시에 좋게 할수있다.
아래 사진은 클리어워터 비치 모래보다 더 하얀 모래를 갖고있는 씨에스타 비치의 접근로 이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넓은 모래 백사장 때문에 걷기 편하도록 비치 근처까지 사람들 보행을 위한 패드를 깔았다. 모래위를 걷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비치로 접근할수 있었다.
해안용품 가격은 플로리다 전체가 비슷한 가격을 받고있었고, 현금은 안받고 신용카드만 받았다. 우리는 반 텐트형식의 카바나를 $35에 빌렸다. 물론 모든 가격은 하루종일 사용조건이었는데, 해안용품을 관리하는친구들이 퇴근하는 시간인 오후5시가 되면 회수하였다.
많은 해외여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태 다녀본 해변중에 씨에스타 비치가 가장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