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이전에 작성한 블로그 "역사 속의 대 홍수"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유사하게 전해져 내려오는 대 홍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사례에 대하여 가감없이 정리하였다. 특이한 점은 전세계 곳곳에서 대 홍수가 발생하여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배를 만들고, 높은 산악지대로 피신하였다는 사실을 전설로 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구전으로 전해오는 대홍수 전설은 정확한 시기를 명시하지 않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홍수 개념은 하늘에서 많은 비가 내리는 폭우도 있지만, 인간이 사는 장소 부근으로 흐르는 강물의 유량이 증가해서 물이넘쳐나서 집과 생활 터전이 물에 잠기는 것도 상정해서 고려해야 한다.
세계 각국의 많은 나라의 대 홍수에 대한 전설과 유사한 기록이 한국의 역사책 환단고기에 기술되어 있어 언급을 한다.
환단고기 삼성기 하편에 기록된 하늘 신의 아들인 환웅천왕이 3000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고 많은 무리를 거느리며 세상일을 주관하다가, 웅녀와 결합하여 단군을 낳았고, 이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내용이다.
마치, 대홍수를 피해 "하늘"이라 칭하는 높은지대에서 피했다가 물이 빠지면서 전에 살던 "신단수"라 불리는 낮은 지대에 내려와 "신시"라는 도시를 만들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역사적 기록으로 추정된다.
고조선 국가 건립 시기 BC 2333년은 성경의 창세기 대홍수 추정 시기 BC 2043년, BC 2853년, BC 2455년와 고대 추정시기의 정확도를 고려할 때 얼추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수 있다.
결론 부터 말하면 전세계의 대부분의 육지에 존재했던 빙하기의 얼음이,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지구 기온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얼음이 녹았고, 이 빙하 녹은 물이 홍수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가로 알아낸 사실은 빙하기에 녹은 물이 해수면의 높이를 120미터 상승시켰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추정 이론은 별도로 다루고자 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지구가 탄생한 이후에 발생했던 빙하기(The Ice Age)를 포함한 기후변화(Climate Change)를 이해하여야 한다. 지구의 기온은 태양과의 공전 및 자전 운동 특성으로 주기적으로 빙하기(Ice Age 혹은 Glacial)가 도래하고 있으며, 빙하기가 끝나면 비교적 따뜻한 시기의 간빙기(Interglacial)를 맞이하게된다. 주기적인 빙하기는 밀란코비치 주기 (Milankovitch Cycle)로 설명한다.
1993년 7 월 1일, 5년간의 시추 작업 끝에 그린랜드 빙상 프로젝트 2 (Greenland Ice Sheet Project 2)가 빙상을 통과해 기반암 1.55m를 관통하여 깊이 3053.44m의 얼음 코어를 복구했습니다. 세계. GISP2 시추 프로그램의 완료와 유럽의 빙하 코어링 노력(그린란드 아이스 코어 프로젝트(GRIP)), 동쪽으로 28km 위치) 고생환경 연구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지금까지 생성된 최고의 해상도, 연속적, 다중 매개변수 보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두 기록이 서로를 검증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매우 중요합니다(예: 날짜, 존재 여부) 사건, 환경 기록의 길이, 불연속성의 존재 또는 부족)은 빙하 코어 연구에서 이 정도 규모의 유일한 실험입니다.
1988년 후반 미국의 극지 프로그램 사무국(OPP, 이전 극지 프로그램 부서). 국립과학재단(NSF)은 공식적으로 GISP2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북극의 환경 변화에 초점을 맞춘 이니셔티브인 북극 시스템 과학(ARCSS) 프로그램 에 따라 OPP가 관리하는 일련의 통합 연구 중 첫 번째로 개발되었습니다. 아래의 지구 온도 그래프는 5억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구 온도에 대한 온도 변화를 보여 준다.
너무 오랜 기간에 대한 위의 온도 변화 그래프에서 파란색 부분의 15,000년전 부터 온도변화에 대해 확대를 하면 아래와 같은 온도 그래프가 나온다. 과거 27,000-24,000년(BP)에 발생했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서서히 지구 대기의 온도가 증가하여 간빙기로 진행하던 약 12,800년 전쯤, 북대서양을 중심으로 시작해 수십년간 전세계적으로 2~6 ℃ 정도 기온이 하강하는 급격한 한랭화가 발생한 영거 드라이아스(Younger Dryas) 이후 시기부터 인간의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했다.
위의 대홍수 시기는 정확한 원인은 알수없지만 대략 12,800년전 부터 11,600년전에 갑작스런 지구 온도의 상승으로 빙하가 급격하게 녹으면서 인간이 살고있던 지대에 빙하 녹은물로 홍수를 이루게 된 시기로 예측되며, 이 시기 이루 현재까지 해수면은 약120미터 상승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빙하기가 종료되는 1만 5천년전의 한반도 지형은 위 그림에서 보듯이 수심이 70여 미터인 서해는 육지로 추정되며 한반도와 일본은 육지로 연결된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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