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과거 오랜 역사 전에 대홍수가 있었으며 이는 당시 인류의 도덕적 타락을 심판하기 위해 신이 만든 끔찍한 재앙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전설이라고 생각했지만 과학적 검증에 따르면 대홍수는 실제 존재했던 역사적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성경 창세기의 대홍수 기록에 따르면 밤낮으로 40일간 비가 계속내려 많은 산이 물에 잠겼다가 157일만에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에 잠겨 사망했으며 노아의 가족과 동행한 일부 동물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이때의 홍수는 여러 고대 문서에도 기록돼어 있는데, 인도, 고대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및 중국에 이르기 까지 유사한 이야기가 전해 집니다. 고대에는 다른 지역 사람들 간에 소통을 할수 없었는데, 그들이 비슷한 시기에 대홍수를 언급한것은 당시 지구에 살았던 모든 인류가 같은 재난을 동시에 겪은 사실을 확인하는것 같다.
이러한 지구 상의 저지대에 물이 차는 대홍수 시대가 있었던것은 사실인 듯하며, 우리나라 역사에 등장하는 단군신화도 대홍수와 연관된것으로 추측하는것도 무리하지 않다고 본다. 단군 신화의 핵심은 하늘 신의 아들인 환웅이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고 많은 무리를 거느리며 세상일을 주관하다가, 웅녀와 결합하여 단군을 낳았고, 이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내용이다.
마치, 대홍수를 피해 "하늘"이라 칭하는 높은지대에서 피했다가 물이 빠지면서 전에 살던 "신단수"라 불리는 낮은 지대에 내려와 "신시"라는 도시를 만들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역사적 기록처럼 보인다. 이에 지구상에 전해 내려오는 대홍수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본다.
고조선의 건립 시기 BC 2333년은 성경의 창세기 대홍수 추정 시기 BC 2043년, BC 2853년, BC 2455년와 고대 추정시기의 정확도를 고려할 때 얼추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수 있다.
성경의 대홍수 사례는 소위 노아의 방주로 기록되어 있다. 노아의 방주는 히브리 경전과 구약성경 첫번째 목차 창세기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 이야기"(창세기 6:5~9:29)에 나오는 방주를 칭하는 명칭이다. 기록된 방주는 선박도 아니며 특정한 이름도 없다. 인류 창조 이후 인간의 선조들이 나날이 포악해지므로 하느님아 홍수를 내려서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였다.
이때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인 노아와 그 가족만이 심판에서 면하게 되었다. 성경의 기록에 따라 추정된 노아의 대홍수는 BC 3043경, BC 2853경, 또는 BC 2455경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홍수로 세상이 물에 잠겨 7달7일 7시간이 지난 후에 한 배(방주)가 카즈구르트산에 도착했다, 선지자 누흐는 텡크리에게 헤엄쳐 가면서 홍수에 피난하지 못한 사람들과 동물들을 구원해 달라고 빌었다. 이때 많은 산들은 그 방주가 자신의 산으로 오기를 빌었다.
그러나, 카즈구르트산만은 그런식으로 소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카즈구르트 산은 다은 산들보다 높아 특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텡그리는 겸손했던 오르다바스산, 크즐생그로산, 에름타우산, 코이특산, 엥크산, 바가나르산, 만사르산과 캉그락산을 구원해주고, 카즈구르트산에게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지 않고 처단하였다.
홍수가 끝난 후 사람들은 새들을 날려 보내서 마른 땅이 있는지를 확인했는데, 그중 제비가 녹색 잔가지를 물고 돌아왔다, 이때 부터 제비는 카자흐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새가 되었다. 이후 사람들은 카즈구르트산에 배를 정박하고 거기서 살기 시작했다.
데우칼리온(Deucali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테살리아 지방의 프티아(Phthia) 주변을 다스렸다. 그의 신화는 구약성서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유사한 구성을 하고 있다.
인간이 청동기 시대를 지나 철의 시대로 넘어가자, 인간의 사악한 본성이 하늘을 찔렀다. 이에 분개한 제우스가 인류를 홍수로 멸망시키려 했을 때, 아버지인 프로메테우스의 조언을 들었던 데우칼리온은 미리 방주를 만들어 생필품을 실어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
틀랄록(Tlāloc)은 아스텍 종교의 신이며, 틀랄록이 비와 지력(地力), 즉 농사를 관장한다. 생명과 일용할 양식을 주는 신으로서 숭배받은 동시에, 한발과 천둥번개를 내리는 신으로서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다.
인류의 운명이 태양과 지구에 의해 결정된다는 전설을 믿은 마야인들은 그들의 조상이 예언한 4번째 태양이 없어진 시기에 정확히 멸망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4번째 태양인 물의 태양 시대에 사람들은 몹시 사악해져서 신 섬기기를 소흘히하였다. 이에 신들이 진노하여, 비의 신 틀랄록은 홍수로 세상을 멸망시키기로 했다. 그렇지만 틀랄록은 타타와 네나라는 착실한 부부를 어여삐 여겨, 그들에게 홍수가 날 것이라고 미리 알려 주었다.
틀랄록은 타타와 네나에가 커다른 통나무의 속을 파 낸 다음 옥수수 열매 두개(한 사람이 하나씩 먹도록)를 가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되 옥수수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일렀다. 그리하여 타타와 네나는 옥수수 열매 두 개를 가지고 통나무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물이 빠지고 타타와 네나의 통나무가 마른 땅에 닿자, 두 사람은 너무 기쁜 나머지 틀랄록의 지시를 어기고 물고기를 잡아 먹고 말았다. 두 사람은 포식을 하고 난 뒤에야 틀랄 록의 명령이 생각났다.
그때 틀랄록이 나타나서 말했다. "너희 목슴을 구해 준 데 대한 보답이 이것이란 말이냐?" 이 말과 함께 두 사람은 개로 변했다. 신들이 세상을 파괴한 것은 지극히 선량한 사람까지도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선교사들이 하와이에 발을 들여놓기 훨씬 전부터 하와이에는 토속 홍수 신화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홍수 신화의 판본이 두 개인데, 하나는 성서 이야기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역력하고 하나는 그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 이야기는 마르타 베크위드의 「하와이 신화」에 나오는 것이다. 쿠무호누아의 계보에서 1대부터 12대까지(이 시기를 소위 전복기(Era of Overturning)라 한다)를 보면 누우(Nu'u) (노아?), 또는 나나 누우(Nana Nu'u)라는 이름이 나온다. 그는 '위대한 카후 나'라고 불리웠다. 그리고 그가 살던 시대에 카이 아카히나리이(Kai-a-ka-hina-li'i)라고 알려 진 홍수가 찾아왔다.
카이 아 카 히나 리이란 '카히날리이가 일으킨 바다'. 또는 '추장들을 쓰러지 게 만든 바다'라는 말로 풀이할수 있다. 이 참사를 일으킨 장본인 카히날리이가 바로 누우이다. 이 홍수 후에는 누우가 쿠카푸나로,그의 아내는 쿠 케코아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들의 세 아들 은 비를 몰고오는 바람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위대한 서사시의 영웅 길가메시는 우트나피시팀이라는 노인을 만났다. 우트나피시팀은 신들의 말에 순종하여 대홍수로부터 온 인류와 짐슬들을 구한 공로로 신이 된 사람이었다. 우트나피시팀 이 길가메시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신들이 우트나피시팀에게로 와서 무서운 홍수가 닥칠 거라고 경고했다. 신들은 우트나피시팀에 게 하던 일을 멈추고 그의 집을 산산히 부순다음 곧바로 커다란 배를 지으라고 일렀다. 배의 크기는 길이가 100큐빗, 폭이 100큐빗 되게 지으라고 했다. 또 배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틈을 단단히 막고 배를 역청으로 칠하라고 했다.
그리고 그의 가족과 식량, 금과 은을 비롯한 장신구들은 물론, 온갖 종류의 짐승들을 수컷, 암컷 짝지어 모두 배에 태우라고 했다. 우트나피시팀이 배를 완성하고 나자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홍수가 어찌나 지독했던지 신들마저 겁을 먹을 정도였다. 홍수를 일으킨 물의 신 에아는 애초에 자기가 계획했던 것보다 사태가 훨씬 나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들의 회의에서 악담을 하여 홍수를 야기한 미의 여신 이시타르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자기 자식들이 '진흙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몹시 슬퍼했다. .
여섯 날 낮과 밤 동안 바람이 홍수를 달랬고, 마침내 날이 갰다. 물이 빠지고 나서 보니 땅은 평평해져 있었으며, 살아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우트나피시팀은 머리를 깊이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배는 마침내 북쪽에 있는 니시르산 꼭대기에 멈췄다. 배가 산꼭대기에 닿은지 7일이 지나자 우트나피시팀은 비둘기 한 마리를 날려보냈다. 비둘기는 내려앉을 만한 땅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돌아왔다. 그래서 우트나피시팀은 이번에는 제비를 내보냈으나 제비도 돌아왔다. 마지막 으로 그는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내려앉아도 될 만한 땅을 발견했기 때문에 배로 돌아오 지 않았다. 그리하여 우트나피시팀은 이제 배에서 나가도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주 먼 옛날에 마누라는 남자가 몸을 씻고 있었다. 마누는 손을 씻으려고 물항아리 속으로 손 을 넣었다가 작은 물고기 한 마리를 건져 올렸다, 그 물고기가 마누에게 말했다. "내가 완전히 클 때까지 나를 보살펴 주고 보호해 준다면 당신한 테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신을 지켜 드릴게요." 그러자 마누가 물고기에게 물었다. "그게 무슨 소리지? 끔찍한 일이라니?" 물고기는 머지않아 심한 홍수가 나, 땅위에 사는 모든 인간을 파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물고기는 마누에게 자기를 흙항아리 속에 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마누는 물고기가 시키는 대로했다. 물고기가 조금씩 자랄 때마다 마누는 물고기를 더 큰 항아리로 옮겨 주었다. 마침내 물고기는 다 자라 무사히 바다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물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 축에 드는 가샤가 되었다, 물고기는 이제 몇 달만 있으면 홍수가 날거라며 마누에게 커다란 배를 지으라고 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마누는 밧줄로 자기 배를 가샤에게 묶었다. 물이 불어나자 가샤는 마누를 안전하게 인도했다. 물은 땅을 온통 뒤덮을 만큼 불어났다. 물이 빠질 때 가샤는 마누가 물에 쓸려 가지 않도록 마누를 산꼭대기로 인도했다.
고대 중국 역사를 기록한 산해경(山海經)과 사기(史記)에 기록된 대홍수 기록과 황하유역에서 대규모 홍수 증거를 발견했으며 중국 최초 왕조인 하(夏) 왕조(BC 2200년)에 대홍수로 해발 2000미터까지 잠겨 곤륜산 일부만 남겨지고 대부분 물에 잠겼으며 산으로 대피란 일부 사람만 살아남았다. 대홍수를 전하는 역사로 복희 신화도 있다. 남자아이 복희가(伏羲哥), 여자 아이 복희매(伏羲妹)가 대홍수 시기에 아버지가 만든 배를 타고 대홍수 위기를 벗어났다는 전설이다.
이 홍수는 4000년전 중국 하나라를 통치했던 요임금, 순임금, 우임금의 치수 사업과도 관련이 있고 당시 대홍수를 경험한 왕은 치수사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황하 강바닥을 준설하고 수로를 정비하는데 국력을 집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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