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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과 콜린의 역할

건강

by AllTogether 2022. 10. 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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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논문은 2022년 4월 26일 미국 The Epoch Times, Bright 섹션에 게재되었던 기사를 번역한 내용으로 치료하기가 어려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소개

  • 뇌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린(Choline)을 충분히 섭취하고
  • 콜린 활동을 방해하는 항콜린제가 처방약은 물론 일반 약품에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 이러한 항콜린제가 포함된 약품 섭취를 피하고
  • 식품으로 콜린을 충분히 섭취하여 치매를 예방하자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OTC; Over-The-Counter)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연구

BY JOSEPH MERCOLA TIME APRIL 26, 2022 PRINT

뇌를 수축시키고, 기억을 죽이고, 치료법이 없는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약을 복용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십시오.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포함하여 병원에서 처방하는 다양한 약을 끊고 나서 심각한 치매에서 놀라운 회복을 보였습니다.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약에 대하여 조심하세요

기사 요약

  • 항콜린제(Anticholinergic, 부교감 신경 억제)는 뇌(Brain)와 말초신경 및 중추 신경계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중요한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차단합니다.
  •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은 뇌기능의 주의력, 집중력, 기억 형성 및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차단하는 항콜린성 약물이 치매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항콜린제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에서, 치매(dementia)와 항콜린성 항우울제, 항파킨슨병 약물, 항정신병제, 방광 항무스카린제 및 항간질제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항콜린성 성분이 포함된 일반 일반 의약품에는, Benadryl 및 Chlor-Trimeton이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 수면 보조제로 판매되는 타이레놀(Tylenol PM), Aleve PM, Unisom과 멀미약(Dramamine) 및 대부분의 감기약이 포함됩니다
  • 문제가 되는 항콜린 성분은 Benadryl과 수면보조제의 경우 다이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이고, Chlor-Trimeton에는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이며, 대부분의 감기약에는 피릴라민(Pyrilamine)입니다.

2019년 통계에 따르면, 71세 이상의 미국인 중 14%가 일종의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치매 질환의 가장 심각하고 치명적인 알츠하이머병은 약 580만 명의 미국인이 앓고 있습니다. 그중 81%가 75세 이상이지만 약 200,000명이 65세 미만입니다. 전체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치매는 발병률 높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하므로 사전에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 주제에 대해 식이요법과 운동의 중요성, 태양 노출 및 독소 방지를 포함하여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예방 전략을 강조하는 많은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고 있는 위험 요소인 약물 부작용에 대하여, 여기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크게 우려되는 약물 중 하나는 항콜린제(Anticholinergic)입니다. 이 약물(항콜린제)은 뇌와 말초 및 중추 신경계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약물입니다.

인간 신경계에서 항콜린제는 활성화제와 억제제로 모두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약물에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세틸콜린은 근육 수축과 통증 반응을 유발하고 내분비계와 REM 수면 주기의 조절에 관여합니다.

뇌에서는 주의력, 집중력, 기억 형성 및 통합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러한 약물이 치매와 동일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아세틸콜린 차단제는 치매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콜린성 약물은 우울증, 요실금, 설사, 현기증, 멀미, 불면증, 알레르기 및 간질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대하여 처방됩니다. 인터넷 사이트 ‘seniorlist.com’에서 항콜린성을 사용하는 약품목록과 세부적인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인터넷 사이트 ‘KHN.org’의 2019년 7월 기사에서 보도된 내용입니다.

“60대 후반의 여성은 심각한 치매를 앓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질환은 뇌 기능이 일관성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녀의 단기적인 기억은 끔찍했습니다. 그녀는 의사들이 그녀에게 치료 목적으로 묻는 질문에 조차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디애나 대학교 의과대학(Indiana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노화 연구 교수인 말라즈 보우스타니(Malaz Boustani)박사는 뭔가 다른 원인이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이 여자 환자는 계절성 알레르기 질환에는 Benadryl, 가려움증에는 다른 항히스타민제, 기분 변화에는 Seroquel(항정신병 약물), 요실금 및 위장 장애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다양한 정도로 뇌에 필수적으로 중요한 화학적 전달자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합니다. 말라즈 보우스타니(Malaz Boustani)박사는 이러한 약품 복용으로 누적된 영향이 여성의 인지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옳았습니다."

여자 환자가 6개월 동안 이런 약을 끊자 그녀는 "기적 같은" 회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간이 정신상태 검사 (Mini-Mental State Exam)에서 ‘심각한 치매’에서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연구는 항콜린성 약물의 위험을 강조합니다

다양한 항콜린성 약물과 관련된 치매 위험을 평가한 JAMA의 2019년 6월 연구에서 다음과 같이 연관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항우울제(이미프라민(imipramine), 독세핀(doxepine) 또는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는 강력한 항콜린 효과가 있는 반면 시탈로프람(citalopram), 둘록세틴(duloxetine)과 같은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항콜린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 항파킨슨병 약물
  • 항정신병제 (클로자핀(clozapine), 클로르프로마진(chlorpromazine) 또는 올란자핀(olanzapine) 등)
  • 방광 항무스카린제(예: 과민성 방광에 처방되는 옥시부티닌(oxybutynin) 또는 톨테로딘(tolterodine))
  • 항간질제(예: 옥스카르바제핀(oxcarbazepine) 또는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

2018년 BMJ에 발표된 사례 대조 연구에서는 방금 언급한 JAMA 연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항콜린제의 효과를 조사했으며, 항우울제, 비뇨기과 및 항파킨슨병 약물이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유사 연구로, 2015년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높은 누적 항콜린성 약물 사용은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치매를 유발하는 약물 관련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콜린성 약물 사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년 이상 항콜린성 약물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치매 걸릴 위험이 54% 증가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이렇게 증가된 위험은 약물을 중단한 후에도 질환이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KHN에 따르면 이미 인지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한 항콜린제 복용 환자가 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 또는 약물의 효과가 더 영구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비처방약에도 항콜린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항콜린제는 처방전으로만 사용되는 약품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일반 의약품에도 항콜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Benadryl 및 Chlor-Trimeton이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히스타민제, Tylenol PM, Aleve PM 및 Unisom과 같은 수면 보조제, 멀미 치료제인 드라마민 및 다양한 감기약이 포함됩니다.

Benadryl 같은 수면 보조제의 경우 문제의 항콜린 성분은 diphenhydramine입니다. Chlor-Trimeton에서는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입니다. 대부분의 감기약에는 피릴라민(pyrilamine) 성분이 문제가 됩니다.

항콜린 효과가 있는 약물 성분은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약품에 항콜린 성분이 사용되었는지를 식별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하나 이상의 항콜린제를 동시에 사용한다. 이러한 약품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말라즈 보우스타니(Malaz Boustani)의 환자가 경험한 것과 같은 심각한 치매 유사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건강을 위해 OTC 약물을 포함하여 수시로 복용하는 모든 약물을 조사하여 항콜린 약물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하겠다. 의사가 항콜린제 약물을 조사하거나 항콜린제의 위험에 대해 당신에게 경고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마십시오. KHN이 언급한 대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 대학과 영국의 의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의사들은 종종 노인의 항콜린성 증상(치매 등)을 약물 원인보다는 노화나 노화 관련 질병으로 돌립니다’.”

불행하게도, 새로운 질병 증상이 나타날 때 약물 부작용을 의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므로 항상 연구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항파킨슨(antiparkinson) 약물, 근육 이완제(muscle relaxants), 항부정맥제(antiarrhythmic), 항우울제(antidepressants), 요실금용 항무스카린제(antimuscarinics), 항정신병제(antipsychotics), 진경제(antispasmodics) 및 항구토제(antiemetics) 등에 사용되는 항콜린성 성분 목록은 ‘Drugs.com’의 "노인이 피해야 할 항콜린성 약물" 페이지 하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계란은 콜린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달걀노른자당 115mg의 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계란을 섭취하는 것은 몸에 콜린을 보충하는 아주 쉬운 방법입니다. (레나시레나/셔터스톡)

Eggs are a primary source of choline in the diet; with 115 mg of choline per egg yolk, they’re an easy way to ensure sufficiency. (Lenasirena/Shutterstock)

치매 예방을 위한 콜린의 중요성

뇌 활동에 중요한 물질인 콜린은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이며 뇌와 신경계뿐만 아니라 심혈관 기능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Institute of Medicine은 1998년에 공식적으로 콜린을 인간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인정했습니다.

운반체 단백질(transporter protein)에 의해 콜린은 신경 말단에서 아세틸 조효소 A와 결합하여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형성합니다. 뉴런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항상 뇌에서 적절한 양의 콜린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콜린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알츠하이머 질환의 두 가지 특징인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s) 형성에 관여하고, 신경 퇴행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진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콜린은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을 메티오닌(methionine)으로 전환시켜 몇 가지 유익한 효과를 냅니다.
  • 미세아교세포(microglia) 활성화를 억제합니다. 미세아교세포는 뇌에 남아있는 파편을 제거하고 이것이 중요한 기능이지만 알츠하이머병에서 미세아교세포는 과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뇌에 염증을 일으켜 뉴런을 죽일 수 있습니다. 콜린은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활성화를 낮춰줌으로써 알츠하이머 환자의 추가적인 뇌 손상을 지연시켜 알츠하이머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콜린의 다른 건강상의 이점

콜린은 또한 건강한 세포 구조에 필요한 인지질(phospholipids)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흔한 인지질은 레시틴으로 더 잘 알려진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으로 세포막의 40~50%를 구성합니다. 콜린은 아래 신체활동에도 중요한 기능에 필요합니다.

  • 미토콘드리아 기능 — 2014년 연구에서는 콜린이 간세포의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막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2010년에 발표된 동물 연구에서도 콜린 결핍 식단이 뇌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일으켜 인지 및 운동 조정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저자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그들의 발견은 "간과 마찬가지로 뇌도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적절한 콜린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건강한 태아 발달 — 콜린은 적절한 신경관 폐쇄(neural tube closure), 뇌 발달 및 건강한 시력 활동에 필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콜린을 섭취하는 어머니는 태아 뇌의 해마(기억 중추) 발달을 지원하여 아이에게 평생 기억력 향상을 부여합니다.
  • 유전자 발현의 후성적 조절 — 2013년 논문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콜린과 같은 메틸 공여체를 섭취하면 DNA와 히스톤(histones, 염기성이 강한 단백질)의 메틸화(methylation)에 영향을 미치며, 유전자 발현의 후성적 조절을 변경합니다.
  • 지방 전달 및 신진대사 — 콜린은 간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데 필요합니다. 콜린이 결핍되면 과도한 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초래하여 지방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콜린 섭취를 늘리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유방암 위험 24% 감소,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사실, 콜린은 간에 있는 초저밀도 지단백(VLDL) 입자의 분비를 향상시키고, 이는 차례로 간에서 안전하게 지방을 운반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지방간 발병의 핵심 조절 인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는 또한 콜린이 건강한 간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콜린의 후성 유전적 메커니즘의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건강을 보호하기에 충분한 콜린을 섭취하고 있습니까?

아직 콜린에 대한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설정되어 있지 않았지만, Institute of Medicine은 간 손상 예방을 위해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550mg, 성인 여성의 경우 425mg으로 "적정 일일 섭취량"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구 사항은 전반적인 식단, 연령, 민족 및 유전적 구성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임신 및 모유 수유 여성, 운동선수 및 폐경기 여성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양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건강한) 포화 지방이 많은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콜린 요구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콜린의 허용 상한 섭취량은 하루 3.5g입니다. 과도한 콜린의 부작용으로는 저혈압, 발한, 설사 및 비린내가 나는 체취가 있습니다.

계란은 식단에서 콜린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달걀노른자당 115mg의 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콜린을 충분히 섭취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기타 건강한 콜린 공급원에는 유기농 목초 사육 쇠고기 내장육(신장 및 간), 유기농 목초 닭고기 또는 칠면조가 있습니다. 식사로 충분한 콜린을 섭취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크릴 오일(krill oil)을 포함한 영양보충제가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was previously published August 1, 2019, on Mercola.com (now updated with new information)

기사 원문

https://www.theepochtimes.com/health/new-study-links-many-popular-otc-meds-with-alzheimers_4428901.html?utm_source=healthnoe&src_src=healthnoe&utm_campaign=health-2022-10-09&src_cmp=health-2022-10-09&utm_medium=email&est=DTINPRwaWCRJcRAKBWlVuMV%2B8HjKny8yxoc01nRRk%2FRBQG9jX5DkHslVcF7yNw%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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